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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넷플릭스(NFLX) 밸류에이션 낙관론과 우려의 경계

by 자산 지키미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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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다양한 장르와 언어의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TV, 디지털 비디오 플레이어, TV 셋톱박스, 모바일 장치 등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장치를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니다. 약 19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투자 & 재무정보

넷플릭스 투자정보

Market : USA NASDAQ

Industry : Software & IT Services

Sector : Technology

 

배당 : 없음

동종산업 : 주가수익비율 31.84, 주식순자산비율 13.02

 

넷플릭스 손익계산서

 

넷플릭스 대차대조표

 

Latest News & Valuation

Barron’s는 넷플릭스가 크리스마스 당일 치러진 NFL 경기를 성공적으로 중계하면서, 스포츠 컨텐츠를 통한 성장기회가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NFL은 두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 피츠버그 스틸러스 경기의 평균 시청자는 2,410만 명이었고, 볼티모어 레이븐스 ; 휴스턴 텍슨스 경기는 2,430만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청자 대부분이 넷플릭스를 통해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NFL 스트리밍 시청자 최고치 기록이기도 합니다. 기존 기록은 지난 1월, Peacock에서 중계된 캔자스시티 치프스 ; 마이애미 돌핀스 2,300만 명이었다고 언급했습니. Nielsen 자료에 따르면, 특히 볼티모어 레이븐스 ; 휴스턴 텍슨스 경기 중간에 있었던 비욘세 공연 동안은 시청자가 2,700만 명에 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넷플릭스는 타이슨-폴 복싱 매치 당시에 기술적 문제로 스트리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NFL 중계에서는 그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대비 90% 상승한 상태로, NFL 경기에서 확인된 스포츠 컨텐츠 호조가  단기 주가 상승압력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KeyBanc는 넷플릭스에 대한 낙관론이 밸류에이션 문제를 발생시키겠지만, 25년까지는 넷플릭스의 outperform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분명히 스트리밍 시장에서 강력한 우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넷플릭스가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론은 넷플릭스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넷플릭스는 그 밸류에이션이 경계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25년의 경우에는, 넷플릭스가 여전히 S&P 500 지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넷플릭스가 경쟁우위를 다지면서 경쟁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라이브 이벤트 방송을 통해 막대한 사용자 유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의 매출이나 EPS 증가율은 동종기업보다 우수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인 EPS 증가율 개선,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은 밸류에이션의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8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Canaccord Genuity는 넷플릭스의 현재 주가가 지금까지 누리고 있는 것 이상의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4년에 86% 상승했고, 이는 15년 134% 상승을 기록한 이후 최고의 연간 상승폭이었습니다. 계정 공유 단속을 강화하고 광고를 삽입한 저가 요금제를 보급한 것이 넷플릭스의 실적 성장세와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의 글로벌 월간 활성사용자(MAU)가 7,000만 명 이상으로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장세 속에, 넷플릭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EV/매출 주가배수는 지난 5년간 평균 대비 뚜렷한 프리미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넷플릭스와 이와 같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수년간 훨씬 더 강력한 성장세를 구가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94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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